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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의 주제는 잡다합니다. 6편까지 연재하면서 어떤 주제에 넣기 애매해서 못한 말과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들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1. 백테스트 6편에서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라는 사이트를 알려드렸습니다. 여기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백테스트할 수 있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많이 해보실 것 같은데, 주의해야할건 과최적화입니다. 6편에서 소개한 황금나비의 경우 CAGR 6.6%, MDD -17.79%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종목을 수십번 변경하고, 비율을 수십번 변경하다보면 CAGR 20%, MDD 20% 정도의 괴랄한 포트폴리오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바로 과최적화라고 합니다. 과거의 결과에 맞춰서 종목과 비율을 수십번이나 조정하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과거에 데이터..
투자 인생 월 수익 최대치를 찍었다. 22년 1월에 손해본 918만원을 전부 메꾸기에는 멀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계좌도 많이 정리해서 깔끔해졌다. 종목들도 최대한 정리해서 S&P500 위주로 투자할 생각이다. 지출은 이번달에 이사를 해서 100만원 이상 추가 지출이 있었다.
9월 월급을 받아서 결산을 했다. 이번달 금융소득은 한 20만원일줄 알았는데 막상 결산해보니 117만원이나 벌었다. 지출도 월 평균 지출에 비해서 많이 줄었다.. 지출도 신경안쓰고 막썼는데 큰 돈 나간게 없어서 그런가보다.
가계부는 너무 번거롭다. 매 지출마다 모두 기록해야되고, 자기도 모르는 새에 빠져나가는 각종 공과금을 확인하려면 머리가 아프다. 요즘은 가계부 어플이 잘 되어있어서 어플이 대신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은 가계부 대신 재무상태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한달에 한번 30분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 그냥 자기가 가진 통장에 있는 모든 돈을 기입하고, 그 달에 있었던 수입만 기록하면 지출이 얼마인지는 함수 계산을 통해 자동으로 나온다. 나도 회계 공부를 했고,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작성할 줄 알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 복식 부기를 하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재무상태표를 작성하는 것은 적은 시간을 투자해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수입과 지출까지 기록하므로, 약식 재무상태표에 약식..
이제 매 월급날마다 재무상태표를 작성할 계획이다. 가계부는 매일매일 써야되는게 너무 힘들어서 작년에 반년 정도 쓰다가 포기했지만 재무상태표는 한달에 한번, 30분~1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그 달의 수입과 지출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작성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낀다. 이번달은 재테크로 887,357원을 벌었고, 1,740,259원을 지출했다. 저번달 재무상태표를 올릴 때 한달에 70만원 이하로 쓰자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지출을 조절하는게 잘 안된다.. 로봇청소기 산거랑 한우 먹은게 좀 컸다. 다음달이야말로 지출을 조금이라도 더 줄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