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재테크 초보자들은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분산 투자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듯 보인다. 분산투자는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분산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전자 주식만 가지고 있는 A와 @@전자를 포함한 주식 30개를 가지고 있는 B를 가정해보자. 어느날 @@전자에 엄청난 악재가 생겨 -50%를 찍었다. @@전자만 가지고 있는 A는 전재산의 50%를 날렸다. 하지만 @@전자를 포함한 30개 종목을 가지고 있는 B는 큰 타격이 없다. 나머지 29종목은 멀쩡하기 때문이다. 물론 B가 가지고 있는 29 종목이 제대로 된 분산투자가 됐다는 가정 하에서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투자자 중 87%가 9종목 이하를 보유하고 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고자 정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될 일은 무엇일까?예적금만 하다가 재테크를 배워보고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식" 이란 키워드를 떠올린다. 그런데 주식은 재테크의 끝판왕이다. 그만큼 어렵고 위험하며, 공부할 것도 엄청나게 많다. 재테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식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은피아노를 배우고자 정해놓고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조차 모르면서 라캄파넬라에 도전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될 일은 무엇일까?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재정 상태 파악하기" 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 부채, 수입, 지출을 보기좋게 요약해서 정리하는 작업이다. 예를들면 이런 식이다.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이렇게 본인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대략..

사람들은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을 떠올린다. 많은 돈이 필요하고, 순식간에 돈을 대부분 탕진할 수 있는 위험한 짓이며, 재테크를 하느니 예적금에 꾸준히 돈을 넣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재테크는 본인의 재정상태 파악부터 시작하여 효율적인 통장 관리 방법, 지출 줄이기 예적금, 주택청약 같은 안전 자산, ISA, 연말정산, 연금저축, IRP 같은 절세 방법, 펀드, ETF, ETN, ELD 같은 파생상품, 주식 같은 고위험 자산, 부동산 투자 등등 굉장히 여러 갈래가 존재한다. 금융문맹국에 가까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거의 최고로 안전한 예적금과 거의 최고로 위험한 주식, 양 극단에만 쏠려있다. 그 중간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도무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