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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투자 일지 & 잡담

2023년 목표 4월 중간점검

by 추월차로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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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성공적이었다. 몸무게는 4.2kg 감량했고 근육량도 늘었다. 더욱이 식단 유지를 큰 힘 안들이고 했고 운동도 헬스, 클라이밍 등 다양하게 다시 시작하는 달이었다. 즉 다이어트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다. 유튜브에 매일 식단과 운동을 올리는 효과를 많이 본 것 같다. 90kg까지 매달 4kg 정도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다이어트는 당분간 순항할 것 같다.

운동도 열심히했다. 위 트레이닝 로그도 스마트워치 오류로 몇몇 운동기록이 날아간 상태다. 실제로는 30일 중에 25일이나 운동했다.

연 자전거 주행거리 3,500km 달성은 초과 달성하여 이번달에 417km를 달렸다. 자전거 대회도 저수령 그란폰도, 홍천 그란폰도에 참가해 모두 제한시간 내에 완주하고 그란폰도 대회 첫 참가를 무난하게 마쳤다.

연 120km 달리기도 착실하게 수행중이다. 어제 10km 달리기를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하마터면 못할 뻔 했다. 다행히 오후에 비가 그쳐서 수행했지만 다음달에는 미리미리 해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쉽게도 개인기록은 경신하지 못했다.

10km를 달리기 전에 며칠에 걸쳐 달리기를 시도했었는데 그때마다 오른쪽 옆구리쪽에 알 수 없는 통증이 있어서 1~2km 만 뛰고 멈췄었다.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한달에 5km, 10km를 한번씩 뛰는것으로는 달리기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아서 5월부터는 달릴 수 있는 날에는 1~2km라도 웬만하면 달려볼 생각이다.

한계령 업힐 PR 측정도 했다. 58분이 이전 기록인줄 알고 거의 반 포기상태로 마지막 3km를 올랐는데, 알고보니 1:03:36이 이전기록이었고, 이번엔 1:02:15로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미시령 옛길 PR 측정은 못했다. 5월부터는 월 초에 5km 달리기, 미시령 PR 측정을 해야지 목표 달성이 수월할 것 같다. 월말에 몰아서 하려니 스케쥴이 너무 빡빡하다.

유튜브 연 수익 10만원 달성은 이번년도에 달성하기 힘들 것 같다. 거의 매일 쇼츠영상을 올리고있는데 구독자도 많이 안늘고 조회수도 1,000 ~ 1,500에서 넘지않는다. 다만 유튜브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는 톡톡히 누리고 있어서 꾸준히 진행하고, 수익 창출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컴퓨터 활용능력 1급 자격증 취득은 보류 중이다. 다른 목표들이 하나 둘 달성되고, 궤도에 오르고 있으니 조금 여유가 있는 달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재정목표는 실패했다. 다만 이유가 있다.

월 평균 소비액 150만원 이하 달성은, 사실상 성공에 가까웠지만 타미아노 TM-612S 피아노 구매 (113만원), 5월 대만여행 항공권, 호텔 예약 (60만원), 샥즈 오픈런 프로 골전도 이어폰 구매(19만원)를 하면서 도합 192만원을 써버리고 말았다. 사실 이런 제품 구매, 해외여행도 결국 내가 쓴 돈이기때문에 소비 계획 실패는 맞지만.. 피아노는 몇달동안 고민했을 정도로 사고 싶었던 물건이고(더군다나 자기계발에 쓰인 돈이고), 대만 여행도 15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가는 첫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스스로 조금 눈 감아주고 싶다. 5월은 대만여행을 가기 때문에 5월에도 지출 계획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5,6,7월은 더욱 더 허리끈을 졸라매볼 생각이다.

월 평균 저축액 210만원 달성도 당연히 소비가 실패하여 같이 실패했다.

금융소득은 이번달도 +566만원으로 큰 이득을 봤다. Sell in May라고 5월에 주식을 모두 처분하는 시즈널리티 전략을 따를까 심히 고민되는 성과긴 하지만, 11~4월에 상승장이었다면 모멘텀 효과로 5~10월도 상승장이라는 백데이터도 있고, 그런거에 흔들리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그냥 계속 가져갈 생각이다. 그리고.. 드디어 평가금액이 납입액을 넘어섰다. 작년에 엄청난 손실을 보고 오랜만에 보는 양전이라 기분이 좋다.
 
목표 외 이룬 것으로는 리드 클라이밍을 시작했다. 헬스를 하러 간 시설에 우연히 스포츠 클라이밍 강습 회원 모집 공고를 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했다. 4월 말에 시작해서 지금까지는 딱 1번 강습을 받았는데, 이게 나한테 맞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두번째로는 심평원에 원서를 넣었다. 넣기 전에는 막연히 넣으면 서류는 통과하지 않을까 싶어서 넣었는데 자격증을 입력하다보니 내가 우대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 2개 뿐이라 아마 서류 통과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도전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년도에 준비를 잘 한다면 내년 공채는 어쩌면 진지하게 접수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세번째는 설악산 오색 코스 개인기록을 경신했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까지 2시간 5분 48초만에 올라버렸다. 좋은 컨디션, 가벼운 짐, 등산하기에 적합한 날씨, 땅의 상태 등 여러 요소가 최적이었어서 나온 결과라 당분간 재경신은 힘들 것 같다. 스트라바 기록으로는 1,533명 중 87등으로 거의 상위 5%에 가까운 기록이라 매우 만족스럽다. 
 

4월의 총평을 하자면, 몇몇 실패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성공적인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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