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금대학살" 이라는 키워드를 접했다
내 포트폴리오에도 금 현물 비중이 꽤 되기 때문에
금 가격이 지금 적절한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www.youtube.com/embed/UPg95cfthR8"
여러가지 매체를 찾아보다가 한 동영상에서 내가 원하는 답 대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동영상을 요약하자면
금 채굴 원가는 온스당 1100달러 정도이다. 그래서 1,100~1,350달러에서 횡보하는게 보통의 가격대이다.
※ 현재 금 가격은 온스당 1,800달러
금 가격이 오른다는건 달러에 대한 불신을 의미하기 때문에
리먼사태 이후 금가격이 올라갔을때 미 정부는 금가격을 낮추기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1. 2011년 8월, 금 선물시장 개시증거금, 유지증거금 22%, 27%로 두 차례 인상 -> 5% 하락 후 재상승
2. 2011년 9월, 1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단기 금리를 높이고 장기 금리를 낮추는 것) -> 5% 하락
3. 2011년 9월, 선물시장 증거금 금 21%로 인상 -> 10% 하락
4. 2012년 8월, 2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5. 2013년 4월, 연준 금 대량 매도 (세계 채굴량의 45%) -> 폭락 (황금대학살)
4번까지 시도했음에도 금 가격 하락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5번에서 결정타를 날리면서 폭락했다. 이걸 황금 대학살이라고 부른다.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금 비중이 높은 사람들은 이제 미정부의 대응을 눈 여겨봐야겠다.
과거와 다른 점은
1. 과거와 달리 미 정부가 공개 시장 조작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시행하기 힘들다.
2. 아시아에 금 선물 시장이 생겼다.
3. 달러가 리먼사태 때와 비교해도 훨씬 많이 풀렸다.
4. 금 투자자가 크게 늘어났다.
네 가지 모두 금 가격에는 호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온스당 2,000달러까지는 무난하게 가지않을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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